1) 아래에 팟 타지 않게 양파 깔고 2) 목살 한팩 핏물있는거 대충 씻고 된장 한스푼정도 6면에 모두 바른채로 좀 두다가 3) 대파, 월계수잎, 마늘 한줌, 통후추, 커피를 넣었다. 원래 레시피엔 인스턴트 커피를 넣으라고 적혀있었는데 아무생각없이 커피를 갈아서 넣었다. 조리가 다 되고 생각해보니까 인스턴트 커피는 녹여먹지만 커피콩가루는 먹는게 아닌데... 씻어내느라 고생했다.. 4) 인스턴트팟에서 meat으로 45분 조리함 제법 그럴싸한!!! 커피 가루 다시는 넣지않으리... 맛은 있었다. 엄마가 보내준 무말랭이, 명이나물, 깻잎을 먹기위해 열심히 고기를 하는중 😂
랩에 부대찌개를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연례행사처럼 부대찌개 night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부대찌개는 레시피랄게 있나.. 그냥 스팸과 소세지를 잔뜩 넣고 라면넣고 끓이면 끝인데 😂 authentic 부대찌개를 알려주겠다며 아무도 팟 근처에 오지말라고 엄포를 놓고 고작 한거라곤 파썰기, 스팸썰기, 소세지썰기 끝 😂 사진찍겠다고 플레이팅 신경쓴 팟 하나+ 대량생산용 깊은 팟 하나 해서 부대찌개를 10인분이나 했다. 역시 사골육수를 쓰니 그냥 파는맛이 났다. 다들 잘 먹어서 재밌었던 하루였다 😙
두번 해보고 초고수 된 아롱사태 수육 레시피 0. 핏물빼기 찬물에 1-2시간 두기 혹시 고기가 냉동상태이고 저녁에 먹고싶으면 점심먹고 바로 냉동실에서 고기를 꺼내놔야한다. 1. 고기삶기 룸메의 인스턴트팟에 Meat 으로 설정해서 40-45분 삶으면 되는데 압력솥으로 해도 그냥 45분 끓이면 되는듯하다. 냄비로 하려면 2시간 넘게 끓이라는데 그렇게까지 먹고싶진 않아.. 양파 반개-1개, 대파 (leek도 괜찮), 무, 통후추, 월계수잎을 넣었다. 마늘도 있긴한데 귀찮아서 안넣었는데 별 차이 없었음. 무를 넣으면 육수에서 나름 깔끔한 맛이 남! 2. 먹기 그런담에 고기가 다 익으면 잘라서 예쁘게 담은 부추, 버섯들위에 예쁘게 얹고 육수 부어서 끓이면서 먹어야 하지만.. 혼자사는 대학원생은 그런거 없고 그냥 ..
[사내맞선 OST] 김세정 - 사랑인가 봐 너와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상상하는 게 요즘 내 일상이 되고 너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따라 웃고 있는 걸 너의 행동에 설레어하고 뒤척이다가 지새운 밤이 많아지는데 이건 누가 봐도 사랑일 텐데 종일 함께면 질릴 텐데 나 돌아서도 온통 너인 건 아무래도 사랑인가 봐 점점 너와 하고 싶은 일들 생각하면서 하룰 보낸 날이 많아지는데 이건 누가 봐도 사랑일 텐데 종일 함께면 질릴 텐데 나 돌아서도 온통 너인 건 아무래도 사랑인가 봐 너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따라 웃는데 이 정도면 알아줄 만하잖아 너도 용기 낼만 하잖아 나만 이런 게 아니라면 우리 만나볼 만하잖아 아무래도 사랑인가 봐 요즘 한곡반복하는 노래는 세정이가 부른 사랑..
엄청 웃긴게 작년 (2021/10/23) 에도 갔던곳을 올해도 (2022/10/21) 비슷한 시기에 가게되어서 라멘의 계절이란게 있는건가? 하고 생각하게 만든 라멘 타츠야. 작년에 왔을땐 동네도 뭐도 적응하기 전이라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따라가서 + 전날 과음하고 해장하러 간 곳이라 맛이 어땠는지는 기억도 나지 않는다. 분명 소유라멘을 시켰을텐데 사진이 영 소유같지 않은..? 혹시나 주문미스였을까..? 그때도 분명히 그렇게 생각했는데 술에 쩔어서 클레임 할 겨를도 없이 그냥 먹었던것 같다. 어쨌든 일본라멘집 내 원픽은 언제나 소유... 간장러버... 무엇보다 미국온지 갓 두달, 회사 그만둔지는 겨우 한달 된 시점이었는데 적응하기 바빠서 뭘 추억하고 어쩌고 할 겨를도 없었는데 문득 젓가락통에 붙어있는 보안..
레시피 다 까먹을것 같아 꾸역꾸역 피씨버전으로 쓴다... 티스토리 앱 언제고치니? 정신안차리니 여튼 불고기보다 다진소고기를 구하기가 훨씬 쉬워 다진소고기로 하는 야매 소불고기 절일때 -- 1 pound 소고기 (454g) 에 간장 두스푼, 다진마늘 두 큐브, 설탕 반스푼, 참기름 한스푼, 그리고 청주가 있다면 청주나 맛술 한스푼? 맛술도 청주도 없기때문에 넣지 않았다.. 조리-- 야채를 먼저 볶는데 당근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당근 먼저 볶볶 + 그담 양배추 넣어서 같이 볶음 --> 옆에 덜어놓고 담에 대파볶다가 소고기 넣어서 익힌담에 (간을 꼭 하자 이때! 소금이나 간장!) 마지막에 야채랑 같이 섞으면 끝 사진이 비주얼은 좋았지만 간을 안해서 너무 싱거워서 마지막에 밥이랑 같이 먹을때 간장을 같이 먹어야했..
셋째주엔 두명의 게스트가 있었다! 첫번째 게스트는 오스틴에서 같이 와서 팔로알토에서 지내던 친구! 여자친구가 생긴 이후로 자주 못봐서 캐치업이 안되고 있었으나 징징댔더니 고만하라며 밥을 사주셨다… 역시 밥사주는사람=좋은사람! 글고 두번째 게스트는 한국에서 여행(?) 온 친구! 내가 data structure TA 할때 만난 친구인데 벌써 이칭구는 잘나가는 sw engineer 되고 이직할지 말지 보느라 캘리를 오는동안 나는 왜 아직 학생인지…!? 😂 여튼 오랜만에 봐서 얘기도 많이하고 마싯는것도 많이 먹었는데 저 모로코 음식점 정말 치안이 안좋은 곳에 있어서 위험했다.. 샌프란 싫다 진짜 😂 포트와인은 맛있어서 찍음!! 문배술은 다 남긴듯 ㅠ 그리고 이날은 감기인지 아팠다. 아플땐 갈비찜이 국룰인데 갈비..
둘째주의 시작!! 여전히 싱숭생숭해 산책을 많이했다. complex 내에 HPE 로고만 보면 일단 찍고봄 그리고 이때 드디어 토비가 출근시작! 베를린에서 가져온 엽서를 귀엽게 내자리에 꽂아줬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벌써요?) 랩 친구들와 같이 Spicy chinese food night! 이 음식점은 나도 좋아해서 캘리포니아에 있던 동안 두번이나 갔다…! 스촨음식점인 Chef Chengdu 👍 이때는 확실히 중국친구들이랑 가서 나한테 메뉴선택권이 별로 없었기땜에 신기한걸 많이 먹었다. 예를들면 개구리라거나.. 🐸 중국 매운 음식들도 매운맛을 내는 방법이 다양한데 내 입맛에 맞았던건 dry spicy였는데 (오일말구..) 그래서 내 최애는 세번째 사진의 튀긴생선(?)! 생선의 담백함이랑 싸한 매운맛이랑 ..
인턴 시작하는 첫째 주! 입주하기로 한 집에 들어가기까지 며칠이 비어 잠시 지내는 에어비앤비에 도착! 같이 살기로 한 친구들이랑 드디어 만나고 무엇보다! 차를 렌트했다!! 운전 얼마만이니 이게!! 닛산 알티마!! 친구가 운전해볼래?? 했는데 이때 아니! 라고 했었어야했다.. 여튼 깨끗한 새차에다 제법 괜찮아서 여름내내 닛산에 대한 이미지 짱좋아짐 역시 회사 데이원엔 사원증을 만들어야…! 깔끔한 사원증 😌 캘리포니아 가기전에 처음간 미용실에서 머리를 했는데 핵망했다 다신안가요 그리고 첫날 점심! HP Labs는 산호세 오피스랑 떨어져 있어서 사내 식당은 물론 오피스 건물 자체에 식당이 아예 없어서 밥을 사먹어야했다. 이날 이후로는 거의 도시락을 싸서 다니긴 했는데 첫날이라 사먹음. Milpitas D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