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다소 못생겼지만,, 너무 유명한 대청화교자. 숙소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다. 녹말물이 튀김옷처럼 얇게 입혀져 인상깊었던 교자. 새우+고기가 들어간 메뉴이다. 무난하게 새우+고기를 선택했지만 고기누린내나 잡내는 없어서 괜찮았다. 여행내내 단 한번 먹은 꿔바로우. 기대 이하.. 튀김이 질기고 딱딱해서 식감이 구렸다. 양념은 달짝지근한 한국인 취향의 양념이었지만 식감이 구려 다시 주문할것 같진 않았다. 잘 찾아보면 칭따오엔 맛집이 많아서 굳이 대청화교자에서 꿔바로우를 먹어야 할 이유가 없을것이다.. 그래도 교자집인 만큼 만두는 맛있었다. 담에 가면 만두만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을 것 같다.
건강한 음식이 먹고싶어서 방문한 노은동의 낙지한마당 직영점노은역 근처에 있다. 간단한 밑반찬이 나오는데 깔끔하다. 흑임자 드레싱을 올린 양배추랑 사과, 마카로니, 맛살이 들어간 샐러드가 특별히 맛있다. 요리를 주문하는데 산낙지육회를 먹고 싶었지만 오늘의 산낙지 상태가 나빠서 산낙지 요리가 아무것도 안된다는 슬픈 소식 ㅠ!그래서 낙지 불고기 전골을 시켰다. 뭔가 가득 나온것 같지만 사실 먹어보면 낙지가 거의 없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국자로 이리저리 휘저어봤지만 나오는것은 엄청난 양의 물총(?)과 조개뿐...너무 아쉬운 저녁식사였다.
부킹닷컴에 리뷰를 올렸는데 한달 넘게 게시해주지 않아서 쓰는 비추후기 숙소는 어디냐면 여기: @부킹닷컴저녁 늦게 체크인을 했는데 방안에 조명이 켜지지 않아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네이버블로그 중에 사진 많은 곳이 있어서 링크함 1. 아파트에 문제가 있었는데 카운터랑 통화가 안됨 ^^예를들면 한 스위치에 연결된 전구가 5개인데, 그중에 2개만 들어오는 듯 조명이 다 켜지질 않아서 방에 들어가서 야식을 먹는데 어두컴컴한 상태에서 먹을수 밖에 없었다.너무 당황해서 (무려 국제전화로) 일본 카운터에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고 체크인 이후에 부킹닷컴을 통해 연락한 모든 이메일은 다 씹혔다. 아래에서도 적었지만 체크인 카운터가 숙소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라 물어보러 갈 수도 없고 저녁 시간 이후엔 이상한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