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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킹닷컴에 리뷰를 올렸는데 한달 넘게 게시해주지 않아서 쓰는 비추후기
저녁 늦게 체크인을 했는데 방안에 조명이 켜지지 않아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1. 아파트에 문제가 있었는데 카운터랑 통화가 안됨 ^^
예를들면 한 스위치에 연결된 전구가 5개인데, 그중에 2개만 들어오는 듯 조명이 다 켜지질 않아서 방에 들어가서 야식을 먹는데
어두컴컴한 상태에서 먹을수 밖에 없었다.
너무 당황해서 (무려 국제전화로) 일본 카운터에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고 체크인 이후에 부킹닷컴을 통해 연락한 모든 이메일은 다 씹혔다.
아래에서도 적었지만 체크인 카운터가 숙소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라 물어보러 갈 수도 없고 저녁 시간 이후엔 이상한 술집에서 카운터를 맡아보기때문에
찾아갈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가족들이 나란히 불꺼진 방에서 침대 조명등을 켜놓고 야식을 먹는데 너무 어이가 없었음.
2. 베드 2 full bed + 1 futon bed 라고 하는데 이 full bed는 우리가 아는 더블베드가 아니라 슈퍼싱글과 더블 사이의 1.5인용? 베드.
사이즈가 작다
여자 4명이라도 서로 다닥다닥 붙어서 자는게 아니라면 답답해서 친구들과 가기도 조금 꺼려졌다
3. 위치가 아-주- 구리다.
룸 키 받는 곳과 숙소까지 지하철역으로 한 역 정도 거리고 짐을 들고 걸을 만한 거리가 아님.
심지어 나는 지도를 보고 길을 아주 잘 찾는 타입인데도 밤길에 덥고 스트레스에 부모님 + 여행 짐 들이 겹치니 몇배로 힘들었음 ㅠㅠㅠ따흑
4. 체크인 하기도 아-주- 구리다.
8시 까지 난바역에서 체크인을 하지 않으면 이상한 골목에 있는 술집에서 체크인을 해야하는데 어렵고 힘들다
나는 이 사실을 몰랐는데 7시 59분에 키를 받아서 아주 다행히도 난바역에서 가능했음.
조금만 늦었어도 (가족들이 다 기다리는데) 망할뻔 했었다.
5. 키 반납도 아-주- 구리다.
9시 이전에 체크아웃 할게 아니면 다시 난바역으로 반납하러 가야한다.
우리는 바로 공항 갈 예정이었어서 난바로 갈 예정이라 상관없었지만 그게 아니라면 굳이 또 니폰바시에서 10여분 걸어서 키반납하고 지하철 타러가는 과정이
아주 불쾌했을 듯
6. 부킹닷컴에 올라온 금액에서 청소요금으료 6~7만원, 세금 15%가 더 붙어서 예상 금액보다 훨씬 더 나왔음.
애초에 이 가격을 줄 생각이었더라면 더 나은 숙소를 충분히 구할수 있을것 같음..
7. 와이파이 개-----느림
진짜 너무 느려서 그 어느누구도 와이파이를 쓸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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