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 이제 좀 손에 익었는데 곧 final review라니 사실인가요..? 여튼 좀 스트레스 받지만 그럴수록 더 촉촉해지는 인프피히 해가 지는 시간인데 오피스에 있던 날 그라데이션 찍으려고 노력했다. 근데 저거 찍고 청소하는 소리로 시끄러워서 그냥 집에 가버린듯 이날도 그냥 저녁 시간 이후면 시끄러워진다는걸 알고 집에나 가자 해서 집에 도착할때쯤 해가져서 신호대기중에 찍어보려고 노력했다 급하게 할 일이 있어서 간 집앞 카페. 카공도 낭만인 대학원생 해리포터 켜놓고 저녁 먹는게 낭만인 대학원생. 울타리몰 매운막창볶음인데 간단해서 먹기 진짜 편하다. 대충 전자렌지 돌려서 녹인담에 볶으면 끝. 깻잎이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없어서 집에 굴러다니는 청경채랑 볶았다. 매운걸 먹고싶어서 볶은건데 ..

복작복작 보낸 이번주. 남은 6주간 할게 명확해져서 약간 기쁘게 보냈다. 운동도 마니함 월요일 월요일엔 상체 근력하고 로잉머신 했는데 16분 33초가 맥시멈이었다.. 다음번엔 20분을 목표로..! 근데 로잉머신하면 진짜 힘든데 16분에 85칼로리밖에 안된다구요..?ㅠㅠ 그럼 이걸 왜해요 이번주엔 딸기프로요가 생겼다 넘마싯어... 프로요사랑해,,,, 화요일 화요일은 Team All Hands 가 있어서 클래식캠퍼스로 출근했다. 클래식캠퍼스는 레스토랑도 종류가 다양하고 카페도 더 좋고 아기자기하고 더 좋다 미팅끝나고 팀사람들이랑 같이 클래식 산책도하고 바베큐도 먹고 오피스로 돌아옴 그리고 저녁엔 갑자기 토마토 먹고싶어서 9시 30분에 홀푸드로 고우고우,,, 미팅준비때문에 일이 많았는데 꽂히면 먹어야하잖아요...

9주는 정말 금방 지나갔다. 월요일에 회사 갔더니 회사에 거의 아무도 없었고 화요일은 휴일이었고 다시 회사가니 벌써 수요일...! 휴일에 제일 귀찮은건 밥을 해먹어야한다는 사실...! 부지런 떨면서 와플을 해먹었다. 반죽은 귀찮아서 그냥 타겟가서 만들어진걸 샀다. 설탕이 좀 많았지만.. 내집도 아닌곳에서 밀가루 사고 어쩌고 하기도 불편해서.. 비율은 믹스2컵, 물 3/4컵, 계란1개! 짱쉬움 한국에서 박사동기가 직접배달해준,, 내 와플팬... 한 2년만에 쓰나..? 더 오래됐을지도.. 마지막으로 구워먹은게 꼬리뼈 부러지기전인것 같으니까 거의 3년반만에 굽는것같다.. 시간은 예열한 팬에 3분! 캐나다에서 배웠다 으쓱 탄것같지만 제대로 익은것이다!! 물을 넣으니까 약간 바삭한데 우유류를 넣으면 약간 빵같아지..

믿기지 않지만 인턴도 절반이 지났다. 7주차에 Midpoint review가 있었는데 중간에 과제가 바뀌어서 탈탈 털렸다. 어쨌든.. 털린건 털린거고.. 그래도 life goes on 6월은 Pride month라 가는지 곳곳에 무지개가 널려있다. 회사 앞에도 무지개를 입은 로고가... 신호대기중에 차에서 찍은사진 그리고 디저트 메뉴에 나온 Rainbow Ube mochi. 자꾸 모찌거리는거 짱남 그냥 차라리 케익이라고 해라 멍청이들아 지난 주말에는 친구를 만나서 Cupertino에 있는 Sweet maple에 갔는데 사진을 또 하나도 안찍고 먹을것만 찍었다는걸 방금 알아챘다. 녹차와플 넘 먹고싶었는데 맛있었다. 근데 사람 진짜 많고 다닥다닥 붙어있었음 주말인데 사람들 참 부지런하다 생각. 그리고 두구두..

1. 지금회사 옥상에서 내려본 건물. 옆건물이랑 이어진 sky bridge가 있고 제법 넓은 공원?이 있다. 사진으로는 담기가 어려운데 막상 보니 초록초록한게 마음이 탁 트였다. 뭔가 종일 찜찜한 하루였는데 옥상산책을 하고 기분이 썩 좋아져서 옆건물 구경까지 하고 집에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했다 2. 샐러드 식당 오픈 코비드 때문에 회사 식당들이 거의 문 닫았었는데 이제 회사가 office에서 일하는 기조로 바뀌면서 회사식당들이 다시 열리고 있다. 그중에 샐러드 식당이 열려서 가봤는데 제법 괜찮다! 앞으로는 점심마다 샐러드 야무지게 챙겨먹어야지 3. Team lunch at Farmhouse Thai 금요일이라 집에서 일할려고 했는데 팀런치라고 해서 결국 출근해서 밥먹튀한날 ^^;; 완전 인스타식당이었다...

1. 초코바나나 휴일이라 너무 행복하지만 미팅 두개와 카메라 레디를 앞둬서 어딜 가지는 못했다. 대신 집에서 초코바나나를 만들어먹었다. 스프링클도 귀찮아서 안샀더니 정말 바나나에 초콜렛만 발라서 약간 밍숭맹숭했지만 맛있게먹었다. 그나저나 티스토리는 사진을 두개 연속으로 올리는 방법이 없나...? 불편해.. 2. 전직장 구경 아마존 warehouse에 반품할 제품이 있어서 반납하러 갔는데 바로 길건너가 전회사라 들렸다. 3. 랩친구들이랑 핫팟 요즘 사진찍기가 귀찮아서 안찍었더니 핫팟날 찍은게 이거밖에 없다. 사골육수로 만든 bear라는데 홍탕에 넣으면 매운맛이 중화된다고 한다. 뜨거운 탕에 넣기때문에 곰이 녹는데 몹시나 잔인한데 ㅠ 어쩐지 친구들이 좋아하길래 시켜봤다. 뭘 했다고 벌써 4주가 끝났는지 모르..

이번에도 South bay area 에 머물게 되어서 마치 방학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여느 미국 대학생같은 마인드로 지내고 있다. 도시가 익숙해져서 인지 작년에 탐방을 많이해서 더 탐방할 곳도 딱히 없고 (결국 블로그 업데이트는 성실히 못했지만 ㅠ) 그러다보니 더더욱 몇년 산 사람처럼 주말에 집에만 있는중... 여튼 지난 일기 1. 여권 재발급 여름 지나고 가을에 달라스 가서 재발급 할랬는데 당장 캐나다를 가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예정보다 일찍 발급받았다. 신여권이든 구여권이든 개인적으로는 상관없었는데 픽업하는 날 받으면서 옆에 보니 초록색 여권으로 발급받으면 단돈 14000원! 흑흑... 미리 말해주지... 내 피같은 58불... 여튼 다시 자유의 몸이 된 나 샌프란 영사관에서 받았다. 샌프란까지 대충 ..

셋째주엔 두명의 게스트가 있었다! 첫번째 게스트는 오스틴에서 같이 와서 팔로알토에서 지내던 친구! 여자친구가 생긴 이후로 자주 못봐서 캐치업이 안되고 있었으나 징징댔더니 고만하라며 밥을 사주셨다… 역시 밥사주는사람=좋은사람! 글고 두번째 게스트는 한국에서 여행(?) 온 친구! 내가 data structure TA 할때 만난 친구인데 벌써 이칭구는 잘나가는 sw engineer 되고 이직할지 말지 보느라 캘리를 오는동안 나는 왜 아직 학생인지…!? 😂 여튼 오랜만에 봐서 얘기도 많이하고 마싯는것도 많이 먹었는데 저 모로코 음식점 정말 치안이 안좋은 곳에 있어서 위험했다.. 샌프란 싫다 진짜 😂 포트와인은 맛있어서 찍음!! 문배술은 다 남긴듯 ㅠ 그리고 이날은 감기인지 아팠다. 아플땐 갈비찜이 국룰인데 갈비..

둘째주의 시작!! 여전히 싱숭생숭해 산책을 많이했다. complex 내에 HPE 로고만 보면 일단 찍고봄 그리고 이때 드디어 토비가 출근시작! 베를린에서 가져온 엽서를 귀엽게 내자리에 꽂아줬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벌써요?) 랩 친구들와 같이 Spicy chinese food night! 이 음식점은 나도 좋아해서 캘리포니아에 있던 동안 두번이나 갔다…! 스촨음식점인 Chef Chengdu 👍 이때는 확실히 중국친구들이랑 가서 나한테 메뉴선택권이 별로 없었기땜에 신기한걸 많이 먹었다. 예를들면 개구리라거나.. 🐸 중국 매운 음식들도 매운맛을 내는 방법이 다양한데 내 입맛에 맞았던건 dry spicy였는데 (오일말구..) 그래서 내 최애는 세번째 사진의 튀긴생선(?)! 생선의 담백함이랑 싸한 매운맛이랑 ..

인턴 시작하는 첫째 주! 입주하기로 한 집에 들어가기까지 며칠이 비어 잠시 지내는 에어비앤비에 도착! 같이 살기로 한 친구들이랑 드디어 만나고 무엇보다! 차를 렌트했다!! 운전 얼마만이니 이게!! 닛산 알티마!! 친구가 운전해볼래?? 했는데 이때 아니! 라고 했었어야했다.. 여튼 깨끗한 새차에다 제법 괜찮아서 여름내내 닛산에 대한 이미지 짱좋아짐 역시 회사 데이원엔 사원증을 만들어야…! 깔끔한 사원증 😌 캘리포니아 가기전에 처음간 미용실에서 머리를 했는데 핵망했다 다신안가요 그리고 첫날 점심! HP Labs는 산호세 오피스랑 떨어져 있어서 사내 식당은 물론 오피스 건물 자체에 식당이 아예 없어서 밥을 사먹어야했다. 이날 이후로는 거의 도시락을 싸서 다니긴 했는데 첫날이라 사먹음. Milpitas D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