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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쨋날 느지막히 일어나서 점심 먹으러 근처 쇼핑몰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로 향했다. 배고파 배고파 *.*



샤오롱바오. 가장 기본적인 고기만두!
냠 하고 씹으면 육즙이 나오는데 아주 뜨겁기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고기만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실패한 완탕면(?).
만두국 같은건데 메뉴판 사진을 보면 바로 알아볼수 있게 크게 그려져 있다.
만두피가 뭔가 .. 부담스러운데 미끌미끌하고 이상한 식감에 두껍고 그렇다. 부담스러운 맛
만두피 때문인지 고기잡내 때문인지 별로 내키지 않는 맛이었다. 감기기운이 있어서 국물음식을 시킨것이었는데 다시 시킬것 같지 않은 메뉴.



칠리 새우 튀김(?)
새우 튀김이야 말로 실패하지 않는 메뉴가 아닐까?? 마라가 뿌려져 있어서 친구가 여러번 혀가 마비됐다고 하지만 나는 맛있게 잘먹었다. 마라의 얼얼함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자제해야겠지만 난 너무 좋아해서 추천!




크리스탈 제이드는 비싼 음식점 중 하나라 특별히 영수증을 찍었다. 약 150위안인데, 170원에 환전했으니 약 25500원. 2박 3일간 먹은것 중 베이징덕을 제외하면 가장 비싼 음식이다.

그렇다고 해서 못먹을 정도로 비싼 음식점은 아니지만 같은 건물에 가성비좋은 유명한 맛집(외갓집)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더 비싸보이는건 있지만 거긴 대기하는 줄이 일단 너무 길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다행히 내부가 깨끗하고
대기하는 줄이 없어서 친구랑 나는 별생각 없이 먹었다.

아~주 맛있는 건 아니지만 잘 골라먹으면 괜찮은 메뉴가 많으므로 줄서서 밥먹는걸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전체적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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