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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한 친구의 회사 동료가 알려준 고양이 컨셉카페! 원래는 고양이가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땐 없었다. 크리스탈 제이드가 있는 건물 지하1층에 있는데, 건물에서 지하로 내려가서는 안되고 건물밖으로 나간 후 바깥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내려가면 카페가 있다.
고양이가 아니라 사실 내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로 유명해진 카페. 카페 내에서 엽서를 파는데 그 엽서에 우표를 붙여 넣으면 되는것 같다. 모든 엽서에 우표가 다 붙어있었음.
카페 내부가 아기자기해서 앉아서 마시기 좋다.
책을 팔기도 하고 북카페처럼 전시된 책을 읽을수도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기념품 쇼핑에도 알맞다. 나는 요즘 차에 꽂혀서 차 구경을 많이했는데 아래와 같은 작은 틴케이스에 과일티를 팔길래 Peach & Apricot 틴 하나와, 밀크티로 마실 운남 블랙티, 실크 스타킹 밀크티 티백을 하나씩 골랐다.
케이스가 너무 귀여워서 어디서 난 차인지도 모르고 일단 구매. 종류가 한 8-9개 정도 되고 과일티 종류가 많다. 각 29위안.
티백에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져 있어서 남자친구랑 하나씩 마실려고 샀다. 카페에서 나는 운남 블랙밀크티, 친구는 실크 스타킹 밀크티를 마셨는데 실크 스타킹 밀크티가 더 진한 맛이라고한다.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같은 느낌? 그렇지만 실크 스타킹은 티를 곱게 우리기 위해 실크에 우려서 실크 스타킹 밀크티라고 한다. 각 8위안.
더 사고싶은 귀여운 것들이 많지만 카드를 받지 않아서 구매할수가 없었다. 모미 카페에 갈땐 반드시 현금을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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