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른 방은 M셋, 세번째 방. 내부 욕조가 포인트. 입욕제를 준비했지만 늦게 일어나서 이용하진 못했다. 조건 가을 날씨가 좋아 들린 무주. 요리를 해먹을 수 있게 테라스가 있고, 주말이니만큼 푹 쉴수있도록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충분히 넓은 방을 찾아서 예약했다. 시설 홈페이지 상으로는 너무 예뻤지만 오래된 시설이라서 전반적으로 노후했다. 내리자마자 외관을 보고 뜨악 함 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펜션.. 교통 펜션으로 들어가는 길이 굉장히 꼬불꼬불해서 초보운전자/대형차 운전자는 주의할것. 내부 내부는 생각만큼 예뻤다. 넓고 하루종일 내부에만 있어도 답답하지 않고 쾌적했다. 특히 주방 바로 뒤로 테라스가 있어서 요리하기에 너무 편리하고 좋았다. 주방/화장실 수도가 다 이렇게 ..
퇴근하는데 날씨가 쌀쌀한게 가을인가 아님 요즘 데자와에 꽂혀서인가 밀크티가 자꾸 땡긴다. 왜 이제와서 데자와의 참맛을 알게된것인가ㅠ 어쨌든 천원짜리를 주차비에 탕진하고 없는 지금 밀크티를 끓이고 있다. 찻잎을 우유에 바로 끓이는 스리랑카식 밀크티! 하지만 내가 사는 기숙사에는 가스렌지도 인덕션도 핫플레이트도 없어서 그냥 티워머에다 우리고 있다. 찬 우유를 워머에 올리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전자렌지에 30초쯤 데우고 티워머에 올려서 느긋-하게 기다리면(까먹고 있는게 좋다.) 언젠가 우려진다. 나는 퇴근하자마자 올려두고 샤워하고 나와서 얼음을 넣어 마신다. 약 30분 가량 우리는 셈? 사용한 잔은 사마도요 티머그. 사마도요 티머그 최고 ㅠ 이번 가을의 최애템이 될 예정이다. 사용한 티백은 오설..
바다가 보이는 군산의 펜션! 기념일/여름휴가를 맞아 1박 2일로 다녀온 군산. 안타깝게도 1박 2일 내내 날이 흐리고 비가와서 사진은 편집을 많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펼쳐진 바다가 너무 예뻤던 곳! 장점- 예쁘고 바다가 보이는 뷰가 너무 좋다. 신축이라 깔끔하다. 단점- 엄청비쌌다.... 그럼 디테일 1. 1층 로비: 넓다! 요리할수있는 공간도 있고 조미료도 1층에 있음 2. 개별발코니. 저렇게 동그랗게 생긴 불판?에서 고기를 굽는데 화력이 약해서 아쉬움이 있었다. 월풀스파가 있어서 스파를 좋아한다면 아주 좋을것 같다. 바다보면서 노래 틀어놓구 스파하면 얼마나 좋게여 3. 실내 복층! 침실이 분리되어 있다. 4. 갖춰진 주방기구, 집기 텍스트는 아무도 안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