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경우에 여권 / 비자 / i-20 수수료 없는 해외결제카드 (비행이 6시간 이상일 경우/ overnight fligh일 경우) 목베개 공통 충전기 세트: 멀티탭, 폰충전기(라이트닝, usb-c), 컴터충전기, 워치충전기, micro-usb + 보조배터리 위생용품: 폼클렌징, 칫솔/치약, 스플린트, 수분크림, 선크림, (화장품을 챙긴다면) 클렌징용품 (티슈추천) 눈: 렌즈, 렌즈보존액, 선글라스, 안경케이스 옷: 잠옷, 속옷, 운동복, 양말 (운동용/일상용), 모자 약: 이부프로펜, (야외활동을 한다면) 버물린 workation: 노이즈캔슬링 헤드셋, 귀마개 짐싸는것만 십몇년째인데도 뭘 그렇게 두고가는게 많은지...
이번주 월요일에는 리뷰를 받았다. 그 전에도 이미 멘토와 Daily meeting을 가지며 대충 티저를 들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측을 했었다. 그리고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점도 있었기 때문에 결과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지금 참여하고 있는 인턴프로그램은 여러 면에서 작년에 참여한 프로그램과는 비교되게 체계적이다. 아무래도 인턴 받는 규모도 더 크고 그 평가로 채용을 하니 그렇겠지만 참여하는 학생의 입장에서도 이런 체계적인 평가시스템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평가를 해야해서라는 일차적인 이유가 있었겠지만 내 멘토는 인턴에게 관심을 꾸준히 갖는 아주 좋은 멘토이다. 살면서 많은 선배, 매니저, 교수님을 만나왔지만 그 중 한 손에 꼽을 수 있는 좋은 선배이자 멘토인것 같다. 내가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것..
읽다보면 너무 한심하고 멍청해서 한숨나올수 있음 주의. 본인은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빡쳐있음. 최근에 workshop에 숏페이퍼를 하나 냈는데 strong accept을 두개나 받고 억셉되었다. 페이퍼를 낼 때 이게 되나? 될리가.. 이러면서 고민했지만 인턴십에서 한 work였기 때문에 자의 20% 타의 80% 정도로 작성했는데 결과를 받고는 오,,, 하고 약간의 안도감과 의문감을 가졌다. 안도감은 이게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된 대서 온 안도감이었고 의문감은 novelty를 스스로 납득을 못해서 생긴 의문감이었다. 인상적인 점은 strong accept을 두개나 받았다는 점, 높은 점수로 Oral로 accept되었다는 점이었는데 이런 건 처음이었다 (아무리 workshop이더라도). 사실 내 스스로 ..
올해는 뉴욕을 갔으면 했는데 어쩌다 보니 다시 베이로 오게 됐다. 오기 전엔 뉴욕을 못가서 (올해는 친한 친구들이 여름에 동부로 많이 갔다) 약간 아쉬웠는데 막상 와보니 익숙하고 편하다. 차도 갖고오고 원베드에 살게되면서 진짜 편하다. 너무 편해서인가, 이사 온 집에 스마트 티비가 있어 넷플을 그냥 하루종일 켜놓는데 새 드라마를 켜놓으면 그걸 보느라 일이 안되니 봤던걸 그냥 BGM처럼 계속 틀어놓는다. 요즘은 그게 비밀의 숲이었다. 마지막으로 본게 언젠지 모르겠지만 여튼 시즌 1 마지막 화에 이창준이 죽으면서 하는 말은 넷플이나 켜놓고 한량같은 정신머리로 연구하는 대학원생의 뇌가리를 댕 울리고야 마는데... 진리를 찾아 매진하는 것, 도리를 향해 나아가는 것 이는 모두 끝이 없는 과정이다. 멈추는 순간 ..
퇴근하는데 날씨가 쌀쌀한게 가을인가 아님 요즘 데자와에 꽂혀서인가 밀크티가 자꾸 땡긴다. 왜 이제와서 데자와의 참맛을 알게된것인가ㅠ 어쨌든 천원짜리를 주차비에 탕진하고 없는 지금 밀크티를 끓이고 있다. 찻잎을 우유에 바로 끓이는 스리랑카식 밀크티! 하지만 내가 사는 기숙사에는 가스렌지도 인덕션도 핫플레이트도 없어서 그냥 티워머에다 우리고 있다. 찬 우유를 워머에 올리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기 때문에 전자렌지에 30초쯤 데우고 티워머에 올려서 느긋-하게 기다리면(까먹고 있는게 좋다.) 언젠가 우려진다. 나는 퇴근하자마자 올려두고 샤워하고 나와서 얼음을 넣어 마신다. 약 30분 가량 우리는 셈? 사용한 잔은 사마도요 티머그. 사마도요 티머그 최고 ㅠ 이번 가을의 최애템이 될 예정이다. 사용한 티백은 오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