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를 보다가 베트남 쌀국수 분짜에 꽂혀 베트남 음식점을 찾아보니 둔산동에서 찾을수 있었다. 에머이 둔산점의 위치는 전자랜드 바로 옆! 하지만 찾기가 쉽지는 않다. 생각보다 매장이 작고 아담하다. 주문한 것은 분짜(Bun cha). 숯불에 익힌 돼지고기를 야채, 쌀국수랑 녹말 국물(?)에 적셔먹는 음식인데 새콤한데 맛있다. 양도 많다 *.*. 숯불 고기는 많지 않고 야채 고기말이 튀김같은게 같이 나오는데 이걸 모르고 따로 하나 더시켜서 롤만두를 배터지게 먹었다. 따끈따끈해서 맛있는 롤만두도 녹말 국(?)에 적셔먹으면 새콤하고 맛있다. 쌀국수에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입맛 없을때 먹으면 좋을듯
코엑스에 공연을 보러 왔다가 들린 로네펠트 티하우스. 독일의 유명한 차 브랜드 로네펠트를 수입해서 차린 티룸이라고 한다. 아몬드드림(Almond Dream) 아몬드 XX하는 차를 마셔보고 싶었기에 고른 메뉴. 메뉴판이 있는지 모르고 티 이름만 보고 골랐는데 히비스커스 티였다. 나는 히비스커스 별로인데.. 구성: 아몬드와 시나몬, 사과, 히비스커스 아이스 티로 마시면 아몬드 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고 시나몬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향은 옅지만 달콤한 향. 사과는 들어있다고 말하니 그런가보다 싶고 그냥 히비스커스의 새콤한 맛이 지배적이다. 벽면에 꽉 찬 티박스들에 마음이 편해진다. 나도 언젠가 티하우스를 차리고 티를 쟁여놓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마시면서 살고싶다 :D 매장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