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안주] 오븐 치킨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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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도 오르고 배달비도 오르는데 내 월급은 안올라서 그냥 직접 굽기로..


준비물 --

​​치킨 윗날개(봉) 350g -​​> 혼자먹기에 적당한 양! 보통 마트에서 한팩이면 충분한것같다
하림에서 특가로 무배 3900원에 팔길래 샀는데 마트에서는 4500-5000원대인것 같았다

​​​우유 250ml -> 닭 잡내를 없앨 용도로 샀다
걍 젤 싼걸로 삼

소금, 후추, 파슬리나 허브, 통마늘, 양념치킨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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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유에 재운다 한 15-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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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엄마가 뜨거운물에 데치라길래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줬다
미지근한물 받아서 끓을때까지 두는건데
닭이 작아서 그런지 금방 삶아지길래
보글보글 하자마자 바로 끄고 찬물에 헹궈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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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엄청 삶긴거같지만 그건 아니고.. 살짝 삶겼지만 뜨거운물에 살균한만큼 안전한걸로.. 헤헷
소금 후추 파슬리를 뿌려줬다. 다진마늘이나 양념이 있다면 지금 발라주면 좋겠지만 난 그냥 양념치킨소스랑 먹으려고 소금 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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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통마늘을 얹어주면 짱맛있게 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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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간에 토마토도 같이 구우려고 했으나 제때 넣는걸 까먹어버려서.. 닭이 훨씬 많이 익음

토마토는 이후에 따로 더 구워주고 치킨만 플레이팅했다

치킨은 최고온도(230도) 에서 뒤적뒤적하며 총 45분 구웠다. 내 오븐은 미니오븐이라 좀 오래걸린것 같지만 걍 올려놓고 까먹고있으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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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맛있게 먹자
그냥 먹으면 좀 심심하고 푸라닭에서 전에 시켰을때 추가로 준 양념소스가 냉장고에 있길래 그거랑 같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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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저칼로리 안주로 적합!



해먹으면 좋은점은.. 양념을 안하니 설탕을 덜먹고 기름을 안쓰니 건강하다는점.. 쓰레기 처리가 시켜먹었을때보단 편하다는점..

안좋은점은 귀찮다는점.. 시간이 엄청 오래걸리는데 중간에 정신력을 잃으면 시켜먹느니만 못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