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북경오리 집 마스코트인 귀여운 오리! 하지만 너무나 잔인하다ㅜ 동족을 섭취하러 오라고 홍보하는 가엾은 오리.. 어쨌든 귀국하던 날 마지막 식사로 베이징덕 맛집 진취덕을 골랐다. 숙소(파글로리 레지던스)에서 아주 가깝고 걸어서 10-1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다. 가는 길에 5.4공원 랜드마크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다. 좀 걷다보면 랜드마크가 와 너무 가깝다 싶을때 오른쪽으로 우회전 하는 골목의 중간쯤 위치하고 있다. 저건가? 싶은게 바로 그거다. 여느 블로그 말처럼 아저씨가 직접 나와서 보는 앞에서 오리를 반동강 내서 일일이 잘라준다. 인상깊어서 나도 한장 찍어봤다. 첫번째 주는 가장 기름많은 부위인 껍데기! 우와,, 살면서 이렇게 기름 많은 부위는 처음 먹어본다. 입에 냠 하고 ..
신서유기4 를 보다가 베트남 쌀국수 분짜에 꽂혀 베트남 음식점을 찾아보니 둔산동에서 찾을수 있었다. 에머이 둔산점의 위치는 전자랜드 바로 옆! 하지만 찾기가 쉽지는 않다. 생각보다 매장이 작고 아담하다. 주문한 것은 분짜(Bun cha). 숯불에 익힌 돼지고기를 야채, 쌀국수랑 녹말 국물(?)에 적셔먹는 음식인데 새콤한데 맛있다. 양도 많다 *.*. 숯불 고기는 많지 않고 야채 고기말이 튀김같은게 같이 나오는데 이걸 모르고 따로 하나 더시켜서 롤만두를 배터지게 먹었다. 따끈따끈해서 맛있는 롤만두도 녹말 국(?)에 적셔먹으면 새콤하고 맛있다. 쌀국수에 별로 흥미가 없었는데 입맛 없을때 먹으면 좋을듯